대부도의 어부들이 고기 잡으러 나가 배위에서 먹던 전통음식
대부도는 역사와 지형적으로 섬이지만 반농반어로 곡물과 야채 및 조개류와 생선이 풍부한 지역이며, 고기잡이 나갈 때 바쁜 농사철과 겹칠 때가 많아 어부들은 간간한 발효음식과 야채, 바지락을 넣은 된장을 가지고 나가서 배위에서 비벼먹었다. 그런만큼 어부밥상은 우리 선조들의 애환이 깊이 밴 음식으로 이것은 현대적 관점에서 보면 웰빙음식이다. 특히 산나물과 야채, 그리고 바다와 갯벌에서 갓 건져올린 싱싱한 해산물과 바지락을 듬뿍 넣어 끓인 빠금장으로 비벼먹는 비빔밥은 어느 진수성찬과도 비교할 수 없다. 이에 안산시에서는 어부밥상이라는 고유음식을 개발하여 웰빙음식으로 선보이고 있다.
어부밥상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
대부 청미
032-887-1108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선로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