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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외부도 요정의 집 같지만, 황토로 꾸며진 내부와 두건을 두르고 요정처럼 맑은 눈빛으로 손님을 맞고 음식을 만드는 여사장님의 남다른 포스만으로도 맛집임을 알 수 있다. 삼성에서 근무했던 사장님은 음식 만드는 것이 즐거워 한식·양식·일식·중식은 물론 제빵·제과와 칵테일 자격증까지 따고 재료와 곡물 연구까지 하다가 자신의 음식 솜씨를 선보이기 위해 음식점을 운영하게 되었단다. 음식이 자신의 성적표라고 생각하는 만큼 이곳의 메뉴는 무엇을 시켜도 엄지척이다. |